(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제도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7.1점 (1000점 만점)을 얻어 5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계단 상승한 것으로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5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38.5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성과를 보였다”며 “특히 지난 11월에 출시한 세븐나이츠2가 국내 구글과 애플 등 마켓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사랑을 얻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귀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역시 전체 40위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한 솥밥을 먹게 된 넷마블과 코웨이가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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