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백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가 됐다.

14일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는 “권영찬 교수가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 승급 검정 과정과 시험을 모두 완료해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 자격을 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급과정을 통해 권영찬을 비롯해 황은실 교수(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양한연 박사(한국한부모가정지도사협회 부회장) 등이 새롭게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는 한부모가정 지도사의 최상위 자격으로 한부모가정지도사 2급을 시작으로 1급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3년의 현장경력을 지닌 이들만 승급신청을 할 수 있어 그동안에는 국내에 10여 명 정도만이 자격을 보유하고 있었다.

황은숙 박사(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 권수영 교수(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서영숙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이경옥 교수(덕성여자대학교), 이소희 교수(숙명여자대학교) 등이 대표적인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다.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는 한부모가정을 위한 상담, 교육은 물론 한부모가정 정책 연구 및 정책제안 등 한부모가정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한부모가정 전문지도사로 승급한 권영찬은 “최근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스터트롯 톱7의 임영웅과 김호중, 정동원도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다”며 “다양한 현장에서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내듯 한부모가정의 마중물이 돼 한부모가정도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권영찬은 연예인 상담심리학 박사1호로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사랑회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부모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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