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보험사기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OO지역 사회초년생(배달퀵서비스)과 보험범죄 전쟁’이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우수 조사사례, 예방활동 등을 발굴·공유해 보험사기 조사업무의 질적 향상과 보험사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75일간 보험회사 및 손해사정법인 소속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보험사기 조사사례 38건(56.7%), 예방․홍보활동 29건(43.3%) 등 총 67건 접수(작년 61건 대비 6건↑)받아 참신하며 전문성과 업무 활용성이 높은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다.

이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금감원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배수를 선정 한 후 2차 학계․연구단체․수사기관 등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심사는 전문성, 참신성 등 다양한 평가 요소를 기준으로 심사하되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 차등(평가기준 및 배점 사전 공고)하는 평가 심사결과 ‘OO지역 사회초년생(배달퀵서비스)과 보험범죄 전쟁’ 등 11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금감원)

한편 심사결과 최우수상인 ‘OO지역 사회초년생(배달퀵서비스)과 보험범죄 전쟁은 특정지역 사회초년생(10~20대)의 배달용 오토바이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전산시스템(IFDS)을 활용해 사고빈도, 동승관계, 사고영상 등을 분석해 고의사고, 공모관계 등의 혐의점을 찾아내고 수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350여명의 보험사기자를 적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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