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사랑나눔의 장’ 온라인 행사에서 금융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홀로어르신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취약 노인을 보호하고 이들의 행복노후 지원에 앞장선 개인 94명, 기관 20곳을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HF공사는 올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외출동행·가사돌봄·주택수리를 지원하는 ‘HF행복돌봄서비스’와 지역사회 방범·취약노인 보호를 위한 ‘시니어 마을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350여명의 시니어 특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고령자가 다른 고령자를 돌보는 노노(老老)케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정환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HF공사는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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