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는 6월 9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를 가장 공정하게 치르겠다고 4일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인사말에서 “저는 비대위원장으로서 엄정중립에 서서 가장 공정한 6월 9일 전당대회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신임 원내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가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꼭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일 유인태·전병헌·이낙연 후보 등을 제치고 민주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는 6월 9일 개최할 차기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임시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들의 19대 국회 상임위원회를 배분하는 권한을 가진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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