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이치이(IQ.US)의 3분기 가입자 수는 1억48만명(YoY -1%), 유료 비율은 99.5%다.

코로나로 인한 중국 내 봉쇄 탓에 1분기 1억189만명(+23%)까지 급등했던 가입자 수의 정상화와 주요 컨텐츠 출시 지연이 겹친 영향이다.

중국 내 OTT MAU의 경우 1분기 BAT 3사 모두 14~15% 사이로 상승했으나 2~3분기 다시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귀한 상태다.

Top2인 텐센트비디오와 아이치이의 MAU는 1Q20을 제외하면 6억명 전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시장 성숙에 따라 11월 아이치이는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20% 내외의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가입자 수 성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나, 그동안 적자를 감내하며 확보한 구독자에 대한 수익화 시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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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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