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10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민간제안사업을 오는 10일부터 공모하고, 24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공모참가 의향서는 오는 24일부터 31일 오후 3시 까지 접수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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