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과 혁신경제 간담회 모습 (박용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북을)이 지난 7일 저녁 여의도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기업과 혁신경제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3대 규제를 폭로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이 세습재벌의 시대에서 혁신창업의 시대로 바뀌어야 한다”며 “사회적으로 책임이 있는 국회의원들과 젊은 혁신 스타트업 기업 CEO들이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으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경제가 경제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쟁을 촉진해야 한다”며 “새로운 동력이 될 벤처 스타트업에 활력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의원은 “스타트업들이 사업을 하는데 3대 규제가 존재한다”며 “(3대 규제는) ▲관료의 도장 규제 ▲기존주류사업자들의 진입장벽 규제 ▲재벌대기업들의 독점규제가 그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3대 규제를 해체해가고 틈을 벌려 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역동성을 확장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앞으로 혁신경제의 역동성으로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두근두근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으로 들썩들썩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의원이 대표의원인 국회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이하 새사연) 주최로 마련된 이번 스타트업 기업과 혁신경제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진 의원 외에도 이소영·이수진(비례)·전용기·허종식 국회의원과 무소속의 양정숙 의원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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