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 드라마의 성과 및 제작비 경쟁력, 그리고 OTT들의 경쟁 대비 부족한 S급 드라마를 감안할 때 캡티브 없는 중소형 제작사들의 가파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지리산'과 웨이브 MOU를 통해 한한령 없이도 연간 최소 3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2년 간 가능한 상황이며 팬엔터 역시 '동백꽃 필 무렵'의 소송이 잘 마무리 된다면 연간 200~25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양 사 모두 최근 급격한 주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에이스토리는 2021년 최소 OP 기준 5배, 팬엔터는 최대 OP 기준 5배에 거래 중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산업의 헤게모니 변화와 스튜디오드래곤(이하 스드)이 OP 기준 40배에 거래됨을 감안하면 높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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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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