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단지@사진 컴퓨터타임즈

(DIP통신) = 용산 유통시장이 직접 판매(이하 직판)에 나서기에 한창이다. 다양한 미디어가 생겨나면서 용산전자단지내 상가들도 저마다의 마케팅과 직판을 선호하고 있는 것.

특히 월 수십만원의 비용을 들여 가격비교나 임대형 쇼핑몰을 사용해 마진도 없는 생활에서 벗어나려는 것이 상가들의 큰 움직임이다.

한번에 6~8개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등록해주는 시스템이나 아니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올릴 수 있도록 한 오픈마켓들의 판매자 프로그램들이 바로 그 예다.

어짜피 오픈마켓에 제품을 올리면 각종 가격비교사이트에 제품이 등재되거나 가격비교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따로 입점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지각이 있는 상가들은 발빠르게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늘어날 추세다.

입점료를 줄이고 직접판매해 마케팅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그리고 더 다양하고 넓은 온라인 세상에 내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상가들의 판매 전략을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