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린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에서 ‘2020년 디지털 공급망 과학기술 개척자 상’을 수상했다.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2020년 중국 보관 및 운송 발전 정상포럼은 중국 물자 보관 및 운송 협회(CMSTA)가 주최한 행사로 산업 공급망 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CJ로킨은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영역에 대한 혁신과 첨단물류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J로킨은 지난 11월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CFLP)로부터 2020년 중국 화공 물류 기업 골든팟 어워즈 및 사회책임 공헌상, 2020년 의약 물류 연간 기업, 2020년 중국 방역 우수기업 등 물류관련 인증 3개를 연이어 수상했다. CJ로킨은 고객사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 물품 및 긴급재난물품을 운송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콜드체인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 및 방역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글로벌패밀사의 연이은 수상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지속적인 첨단물류기술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로킨은 지난 2015 M&A를 통해 CJ대한통운의 글로벌패밀리사가 됐다.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100만㎡ 규모의 물류센터, 1500여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으며, 냉동·냉장 화물을 운반하는 콜드체인 물류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