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DSP 신인 보이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에이젝스가 한일 동시데뷔를 선언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이젝스는 국내 아이돌 가수로는 처음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데뷔를 갖는다.

이들은 이달 국내 데뷔 후 8월께 같은 소속사 선배인 카라와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일본 대형 음반 유통사인 유니버셜 뮤직(시그마)을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에이젝스의 일본진출은 이미 인기 그룹으로 자리 잡은 다른 기존 한국 남자 아이돌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계약을 확정한 것으로 신인으로는 ‘파격적인 진출 사례’로 꼽히며, 현재 일본 음반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이 일본진출 발표를 5월 1일로 확정한 데는 소속사 선배 가수 SS501처럼 ‘한일, 그리고 아시아에서 동시에 사랑 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24일 음악전문채널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메이킹 더 스타 - DSP보이즈’를 통해 첫 방송 활동을 시작한 에이젝스는 오는 5월 말 국내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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