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인게임즈는 오는 2021년에도 ‘Only Fun’이라는 사업 비전을 통해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플랫폼 및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비롯해 ▲스매시 레전드 및 니즈게임즈을 통해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타이틀 ▲언디쎔버, 미어캣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서바이벌MOBA ▲로얄 크라운 등을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Motif, 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MMORPG 타이틀로, 오픈월드 장르 명작으로 여전히 회자되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에 기반한 새로운 재미요소를 통해 2021년 본격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개발사 5민랩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실시간 액션게임 스매시 레전드 역시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1월 21일로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 및 라인게임즈의 대표 타이틀이자 최근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지속적인 서비스 역량 확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한 콘솔게임 사업 역시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7월 자사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PS4, VS VITA) 및 닌텐도스위치 패키지로 발매한 바 있는 ▲베리드 스타즈의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오는 2022년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한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