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 자회사이자 콘텐츠 전문 기업 스토리위즈가 2일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양사 간 영상화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상화 기획 개발 및 OSMU 역량을 보유한 스토리위즈는 탄탄한 장르 소설 작가진과 오리지널 IP를 확보하고 있는 안전가옥과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제작 기반 신사업을 공동 기획해 2021년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위즈는 올해 2월 KT 웹소설 사업 분야를 분사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안전가옥은 이야기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스토리 프로덕션이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탄탄한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상화 공동 기획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와 동시에 스토리위즈는 원천 사업 중 하나인 웹툰 화를 적극 진행해 콘텐츠 OSMU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된 영상 프로젝트는 KT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양사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긍정적 시너지를 통해 스토리 중심의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토리위즈 전대진 대표는 “좋은 IP가 미디어 및 플랫폼 간 경계를 넘나들며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위즈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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