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구글은 홈페이지의 이스터 에그(easter egg: 부활절 달걀.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를 통해 재미있는 검색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14주년을 기념해 구글 홈페이지에 저그를 풀어놓았다는 것. 구글 검색 이용자는 구글 홈페이지에서 ‘저그 러쉬’나 ‘저글링 러쉬’를 검색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이런 숨겨진 메시지나 기능을 이스터 에그(Easter Egg)라고 한다”며 “이는 기독교인들이 부활절에 삶은 달걀을 주지만 가끔 장난을 치기 위해 생달걀을 줘 상대편을 깜짝 놀라게 하던 풍습에서 유래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이러한 생각으로 사용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이스터 에그를 만든다”고 말했다.

구글은 구글 제품 곳곳에 이스터 에그를 숨겨 놓았다. 이를 찾아 구글플러스에 댓글을 남겨주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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