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교보증권이 30일 “조이시티에 대해 내년에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4분기 출시된 크로스파이어:워존(10/6), 테라:엔드리스워(11/3)의 실적 기여가 본격화된다”며 “현재 각각 일매출 3~4000만원 내외를 기록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건쉽배틀, 캐러비안의 해적은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연간 400억원 내외의 매출을 시현하는 타이틀로 거듭났다”며 “장르 특성상 출시 초기 반응보다는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구비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프로젝트 네오(전쟁시뮬레이션, 2Q21),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 워(전쟁시뮬레이션, 3Q21), 프로젝트 M(2H21, 수집형RPG) 등 조이시티가 강점을 보유한 전쟁시뮬레이션 장르 출시 지속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이시티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55억원(+71.8% yoy), 영업이익 55억원(+31.2% yoy)을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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