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펫샵이 오는 12월1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다. 몰리스펫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인기 있는 PL 상품 200여개를 우선 판매하며 추후 더 다양한 상품 구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몰리스는 오는 1일부터 16일까지 몰리스펫샵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총 50여개 인기 반려견 묘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몰리스 덴탈껌(2종)을 30% 할인한 각 6930원, 순살듬뿍 고구마 오리 치킨말이 300g을 30% 할인한 각 6930원에 판매한다.
몰리스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는 이유는,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판로를 다양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9년 3조원을 넘었으며, 오는 2027년에는 그 규모가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몰리스는 이마트 내 반려동물 매장을 순차 리뉴얼하며 최대 800~900여개에 달하는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펫팸족’이 국내 가구의 4분의1에 달하는 가운데 상품에 대한 수요도 세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 세정용품 등 반려동물 용품도 진열 면적을 2배 가량 늘려 기존에 중점적으로 판매했던 초저가, 가성비 상품에 더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정민주 이마트 몰리스BM 상무는 “펫펨족이 증가함에 따라 접점을 넓히고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다"며,"몰리스는 온·오프라인에서 우수한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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