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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한국 라면 시장 규모는 2.36조원으로 작년 대비 7%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식 빈도 확대로 평균 성장률 한자리 초반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가 예상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한 기저 부담으로 내년 한국 라면시장 규모는 2.30조원으로 올해 대비 2%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가 코로나19로 인한 이례적인 시장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해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내년 시장 규모는 4%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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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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