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공장 등록업체 1400여 개 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장 등록대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공장 등록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약 9개월 동안 진행됐다.

실태조사 결과, 공장의 현장 상황이 등록대장과 다른 45개 공장은 청문 등을 통해 공장 등록대장을 현행화 했으며 이를 통해 고양시는 공장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경기불황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업지원 시책(금융, 전문기술, 입주지원, 구인지원, 각종 애로지원)과 소독기 무료대여사업 등의 안내도 병행해 실시했다.

그리고 현장 실태조사 중 공장 인허가, 자금, 구인, 홍보 등의 어려움을 겪는 공장은 직접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실태 확인을 위해 공장 방문 시에는 마스크와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온도체크, 거리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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