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조이시티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 선점을 위한 적합한 클라우드 게임 플레이 환경 구축과 자사 타이틀을 멀티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확대 전략’을 추진한 바 있으며, 빠르고 안정된 상용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자사의 인기 라이브 타이틀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중 처음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지난 11월 18일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페이스북 게이밍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와 동시에 추천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서비스 초기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소셜 카지노 및 라이트게임이 주류인 플랫폼에서 하드코어 장르인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로 출시돼 기술력을 입증하고, 전쟁 시뮬레이션 점유율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선점 효과를 누리게 됐다.

조이시티는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3on3 프리스타일 등 주요 타이틀의 클라우드 게임 환경 구축 및 멀티 플랫폼 전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이시티 박준승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2023년 5조 700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게임 시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21년 글로벌 및 플랫폼 다변화로 시장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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