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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레벨16’이 12월 10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극강에 공포감을 자아내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레벨16’은 여학생만으로 구성 된 한 기숙사 학교에서 비비안이라는 소녀가 의문에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고군분투하는 본격 비밀실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본격 비밀실 호러 스릴러라는 장르에 맞게 호러블한 비주얼로 가득 채워졌다.

‘오늘부로 너희는 레벨15을 맞췄어’라는 카피로 문을 여는 메인예고편은 영화에 제목인 ‘레벨16’에 한 발짝 다가간 소녀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두려움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좋은 곳으로 입양을 꿈 꾸는 소녀들이 이 기숙사에서 청결함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에 대한 집착과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서로에 대한 의심, 그리고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밀실의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순종 강요가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메인 예고편에 보여지는 한정 된 컷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내기 부족함이 없다.

예고편 말미에 보여주는 소녀들의 고통스러운 표정들과 대 탈출에 대한 흥미 요소는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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