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25일 태국 방콕에서 국제금융시장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선정한 ‘2012년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뱅커는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뱅커가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2년 연속 선정한 것은 우리은행의 우수한 성과와 역량이 재확인 된 것이다”며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부문의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2년 연속 수상과 관련해 지난 9일 아시아뱅커의 CEO인 엠마누엘 다니엘(Mr. Emmanuel Daniel)이 직접 우리은행을 방문해 우리은행의 성공 요인 및 경영 전략, 향후 글로벌 진출 계획 등에 대해 이순우 은행장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우리은행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서 발간하는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 선정 2010년·2011년 2년 연속 ‘한국 최우수은행(Bank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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