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올리브영은 20일부터 두피케어 인기 상품 9종으로 구성된 ‘두피두피부 키트’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CJ올리브영은 헤어케어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Young) 탈모족’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 및 두피 관리 샴푸 매출은 지난해 대비 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인 11%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2030의 구매 비중은 전년 대비 10%P 늘어 탈모 시장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두피두피부 키트 증정 프로모션 (CJ올리브영 제공)

‘두피두피부 키트’는 볼륨·건조·트러블 등 두피 고민에 맞춘 기능별 핵심 상품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도록 상품 다양성을 극대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와 ‘라보에이치 탈모증상완화 샴푸’를 비롯, 샴푸 후 모발을 효과적으로 마르게 도와주는 ‘헤어 드라이 타올’도 더해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올리브영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영탈모’ 트렌드에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관리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군을 고객이 쉽게 접하고 체험해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피부 상태에 따라 스킨케어를 선택하듯, 두피도 피부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탈모방지 및 두피케어 상품군 육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