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철강(104700)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85억원(YoY -15.3%, QoQ -15.3%)과 89억원(YoY +3.7%, QoQ -33.6%)을 기록했다.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돌입과 국내 주택관련 지표들의 개선으로 한국철강의 철근 판매량은 24.0만톤(YoY -3.8%, QoQ +9.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축소 효과가 기대된다.

동시에 8월부터 강세로 전환된 철스크랩 가격의 전가를 위해 제강사들이 공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데 현대제철이 10월 철근 기준가격을 9월대비 2.5만원/톤 인상한 68.5만원/톤으로 발표했고 유통가격 또한 이 부분이 반영되며 최근 68만원/톤까지 상승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4분기 한국철강은 철근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가 기대되고 영업이익은 127억원(YoY 흑.전, QoQ +43.3%)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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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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