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기영이 데뷔 23년 만에 MC로 처음 나선다.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주최 측은 18일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호원아트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진행을 맡을 MC에 가수 박기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MC 박기영은 이날 IPTV STN 채널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에서 선배 실용음악과 출신으로서 예비 실연자 꿈나무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총상금 1000만 원과 상위 3개 팀 음원 제작 및 발매 특전이 주어질 본선 경연에는 지난 13일 1차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30개팀이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 예선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쳐 존선 진출한 16개 팀이 참가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김학래와 주병선, 이정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이사, 이영지 교수, 정원영 교수가 함께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IPTV STN채널과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예선 무대와 오는 27일 열리는 생방송 본선 무대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2020실용음악 대학가요제’는 전문 실연자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저변 확대와 저작인접권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미분배 보상금으로 진행되는 공익목적사업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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