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인(dreamin)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대회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디앱(dApp) 개발이다. 대학생 및 일반인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며,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1월 30일까지 드림인 홈페이지에서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비즈니스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블록체인의 이해, 문제해결 능력, 팀 구성, 비즈니스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 20개 팀을 대상으로 다음달 18~19일 양일간 온라인 해커톤이 진행된다. 이후 최종 선발된 5개팀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오프라인 해커톤에 참여하게 된다.

심층 멘토링을 통해 블록체인 활용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점검하며 결과물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된다.

멘토진은 파트너사 라인테크플러스, 코인데스크, 블록체인랩스, 디라이트를 주축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파트너사들은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입주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해커톤에 진출한 최종 우수 팀 5팀에게는 맥북 프로가 지급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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