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10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33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78억7000만달러가 늘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 803억2000만달러, 유로화예금이 44억달러로 각각 전월대비 68억5000만달러, 5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자본거래 관련 일시 자금 예치, 경상거래 관련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 증가 및 증권사의 자금 운용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화예금의 경우 증권사 등의 단기 운용자금 예치 등으로 확대됐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823억7000만달러 및 외은지점 109억5000만달러가 각각 71억4000만달러, 7억3000만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주체별로는 기업예금 747억3000만달러 및 개인예금 185억9000만달러가 각각 72억달러, 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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