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권영찬(백광)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16일 정오 기준 권영찬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의 행복TV’의 구독자 수는 10만4000 명을 넘어섰다.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지난 6월부터 기존 개설해 둔 ‘권영찬의 행복TV’를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부른 트로트 노래를 통해서 들여다보는 인생심리학’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개인방송으로 개편, 운영에 들어가 하루에 6~7편씩 관련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권영찬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힘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떠한 도움을 드릴까 하다가 노래와 우리의 전통가요 트로트를 통한 힐링방송을 유튜브를 통해 하게 됐다”며 “가요계 대세로 자리잡은 ‘미스터트롯’ 7인방의 노래를 감상하면서 웃고 우는 자연스러운 제 모습들을 시청자분들이 공감하며 좋아해주셔서인지 방송 4개월여 만에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영찬은 ‘권영찬의 행복TV’를 통해 얻는 수익금 중 실 경비만을 제외한 전액을 기부와 나눔활동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앞서 그간 수익금에 자비를 더해 미스터트롯 탑7의 이름으로 시각장애인 7명의 개안수술을 진행했으며, 한부모가정사랑회에 12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만매를 기부키도 했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해서는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주최하는 송년파티에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을 초청해 저녁식사 제공 및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미니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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