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국내증시=코스피(KOSPI)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및 유럽 불안감 외국인 매도세 등으로 상승 하루 만에 하락하며 2000선 아래로 밀려나며 전일 대비 4.67포인트(-0.23%) 하락한 1999.86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KOSDAQ)은 전일대비 1.71포인트(-0.34%) 하락한 501.92포인트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39%), 전기전자(+0.83%), 보험업(+0.61%) 등의 업종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1.67%), 통신업(-1.26%), 증권(-1.06%) 업종 등은 하락했다.

◆수급동향=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도(-873억원). 업종은 운수장비(-502억원), 전기전자(-373억원). 기관 1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186억원)했다. 업종은 금융업(-474억원), 화학(-422억원). 프로그램 매매(+316억원)는 차익 +293억원, 비차익 +240억원. 순수주식형은 전일비 130억원 증가한 97조4000억원(18일), 국내주식형은 전일비 +152억원 상승했다. 자금 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경제·산업·기업=스페인 장기국채의 발행물량과 응찰수요가 예상보다 많았지만, 조달 금리는 상승하는 등 혼조를 나타내며 ‘절반 성공’적으로 입찰 마감했다.

일본 재무성 발표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이 5.9% 증가했지만 수
입액은 10.5%나 늘어 3월의 무역수지가 1개월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가면서 2011 회계연도
전체 무역수지는 4조엔 적자를 기록하며 1979년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트레이딩 매출 회복과 부실대출 대손충당금 감소로 업계 예상을 웃
돈 분기 수익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상하이 증시는 1~2월 중국 제조업체들의 순이익이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일 대비 2.22포인트(-0.09%) 하락한 2378.63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 일본 증시는 스페인 국채입찰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팽배해 거래량이 줄면서 전일
대비 78.88포인트(-0.82%) 하락한 9588.38포인트로 마감됐다. 홍콩항셍(+1.03%), 대만가권(+0.23%), 싱가폴STI(+0.25%).

◆테마·특징주=파라다이스(034230, +6.28%)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 달성을 위해 카지노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파라다이스제주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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