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012년 3월 30일로 마감된 2012 회계연도 3분기에 44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분기 총 이익률은 37%로 순 이익은 11억 달러(주당 2.48달러)를 기록했다.
특정 사항에 관한 순수비용을 제외하는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순이익은 12억 달러로 주당 2.64 달러다.
씨게이트는 운영 부문에서 약 9억38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고, 약 1억1200만 달러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고 약 11억 달러 상당을 자사주(약 4310만 주) 매입 및 부채 조기상환에 사용했다.
씨게이트의 회장, 사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는 이번 분기에 하드 드라이브 산업의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그 무엇보다 고객을 지원하는데 집중,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중요한 것은 여러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씨게이트가 모든 시장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라인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속적인 리더십을 구축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게이트 이사회는 주당 0.25달러의 현금 배당을 승인했으며, 2012년 5월 2일 업무 종료를 기준으로 등록된 주주들에게 2012 년 5월 1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분기별 배당금은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집행될 예정이다. 배당금은 씨게이트의 재무 상황, 운영 결과, 운용 가능 현금, 현금 유동량, 자본 필요 등을 포함해 이사회가 적절하다고 판단한 요소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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