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수석무역(대표 강민구)은 손쉽게 들고 마실 수 있는 맥주병 크기의 하프와인인 ‘피아니시모 미니’를 6개입으로 패키지화 한 후 매출이 46% 상승, 월평균 2만병씩 판매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모스카토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선보인 피아니시모 미니는 독일 피터 메르츠(Peter Mertes)사에서 생산한 약발포성 스파클링 와인으로 용량은 275ml이고 알코올 도수는 7%에 불과하다.

스카토 와인이란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와인으로 당도가 높고 알코올도수가 낮으며 약간의 발포성이 있는 게 특징으로 주로 여성 고객이나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와인.

수석무역과 롯데마트가 공동으로 기획한 피아니시모 미니는 2011년 4월 첫 출시된 후 월평균 5000병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11월에는 1만3000병에 달했고 6개입으로 패키지화 한 후에는 월 2만병씩 판매됐다.

이에 따라 수석무역은 피아니시모 미니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기존 판매처인 롯데마트 뿐 아니라 세계맥주 판매업소와 클럽, 바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현재 피아니시모 미니 6개 들이 한 팩은 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병당 가격은 4,000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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