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1월 2일 말산업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마지막으로 지난 5월부터 이어진 ‘2020년 말산업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 시험’을 모두 성료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말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말산업 국가자격검정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말산업 검정체계를 고도화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시험을 위해 안전한 시험 환경을 구축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시행했고 말산업 분야 자격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의 국가자격 3종과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가 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말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현장수요 충족을 위해 시험장 내 안전인력 배치, 시험장 소독, 마스크 의무 착용, 분산 시험진행 등의 방역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고 4개 자격시험 총 610여명의 응시자가 안전하게 실기시험에 참여했다.
한편 말산업 국가자격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민간자격인 승마지도사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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