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희망은행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동열 복지문화국장(가운데)에게 연탄 6000장, 기름 10드럼을 전달하고 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사랑의 희망은행(총재 김성택)이 5일 연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연탄 6000장(20가구), 기름 10드럼(10가구)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김 총재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데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열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나눔이 시민 전체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단체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인가된 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및 연료비 지원, 집수리, 급식봉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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