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가 6일 온라인 상영관 무비블록에서 개막한다.

코로나19로 두 번의 일정 변경 끝에 부산평화영화제는 올해 역대 최초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안을 도입, 무비블록 온라인 상영관과 더불어 오프라인 두 가지 환경에서 공개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영화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목소리, 메아리 되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화를 담은 부산평화영화제의 상영작은 총 30편으로, 오프라인 20편, 온라인 10편으로 구성돼있다.

온라인을 통해 상영되는 10편의 상영작은 오프라인에선 공개되지 않으며, 오직 무비블록 내 부산평화영화제 상영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또 모든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내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

‘온택트’ 영화제인 만큼 온라인에서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감명 깊은 댓글을 선정해 상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