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4일 부동산업계에서는 중흥건설그룹이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해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도급액 1조1553억 원을 달성했다.

중흥토건은 올해 ▲부산 효성재건축 221가구 ▲천안 문화구역 833가구 ▲서울 봉천2구역 254가구 ▲대전선화1구역 1828가구 ▲서울 길훈아파트 220가구 ▲구미송림아파트 249가구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총 5288가구, 도급액 1조1553억 원을 달성했다.

국토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부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5일 입법 예고한다. 주요 개정내용은 ▲입주예정일 사전 통보·입주지정 기간 신설 ▲신혼부부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요건 개선 ▲전매행위 위반자에 대한 입주자 자격 제한 신설 ▲불법전매 등 계약취소 주택의 재공급 절차 개선 ▲‘행복도시’ 이전기관 특별공급대상에서 교원 등 제외 등이다.

정부와 LH 등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좌원상가아파트’의 긴급정비에 나선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2022년 9월 착공해 2025년 완료 예정이다. 저층부(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공공임대상가와 생활SOC(체육시설) 등으로, 고층부(3층~34층)는 공공임대주택 73가구와 분양주택 166가구 등으로 계획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분기 분양지부터 스마트 주거상품인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Next Smart Solution)’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단위가구 ▲ 공용공간 ▲조경 ▲지하주차장 등 4가지 부문에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클린 에어돔’, ‘스마트 커넥션 시스템’,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는 한국건설경영협회 주관 ‘제13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R&D 경영인상’ 부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설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고부가 뉴비즈(New Biz)’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모듈러 건축기술 개발에 투자해 스마트 건설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BIPV 기술(건물일체형 태양광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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