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추진한 ‘2020 인문독서 아카데미’가 지난 3일 15번째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건축 인문으로 通’하다‘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강연은 지난 6월 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강연까지 모두 38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건축학개론에 이어 동서양의 건축물과 정원문화 등을 폭넓게 다루면서 깊이 있고 체계적인 강연을 펼쳐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국비 공모사업인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시가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어오고 있는 인문학 강좌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인문학을 존재 가치로 운영해 오고 있는 광양중마도서관은 내년에도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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