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자의 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년 5월1일부터 중앙기록관리기관 시스템을 개시할 예정이다.

금결원은 지난 10월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시스템을 적시해 구축하고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온라인투자계금융업자의 중앙기록관리기관 시스템 연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픈API 기반 한도관리·기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자한도 규제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투자한도와 투자내역 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를 구축한다.

금결원은 중앙기록관리기관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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