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출입구 관리살균기 도입 및 방역 로봇 서비스 시범운영 등으로 빈틈 없는 비대면 실시간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안심 키자니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KT와 손잡고 선보인 자율주행 방역 로봇은 총 2대로, 키자니아는 지난 26일부터 9일간 일 5회 키자니아 서울 메인 도로 등 파크 곳곳을 돌며 자외선 출력과 소독액 분사 등의 방역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키자니아는 고객 안전을 위해 입장 게이트에 출입구 관리살균기를 도입해 입장 시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체온을 측정하고 살균수를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방역소독 효과를 극대화했다.

실시간 방역체계 강화 (키자니아 제공)

키자니아는 현재 입장 한정제로 정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돔 형태의 높은 층고와 천정 창문을 활용한 매 시간 정기 환기 시스템과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좌석 재배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험시설 방역 및 유니폼 소독 등 철저한 방역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키자니아 관계자는 “최근 거리두기 하향조정에 따른 완화 분위기로 방문객이 전월 대비 약 32% 증가하며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에 집중해 키자니아를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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