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푸마(PUMA)가 스웨이드 빈티지(SUEDE VTG)를 발매한다.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미국의 토미 스미스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로 1980년대 뉴욕 비보이와 힙합 크루들이 즐겨 신는 슈즈로 유명세를 타며 누구에게나 상징적인 아이코닉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인 현재까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음악, 패션, 스트리트 및 팝 컬쳐 등 여러 문화의 판도를 바꾼 푸마 스웨이드는 전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듯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지닌 푸마 스웨이드가 빈티지한 소재를 더해 다시 돌아왔다.
새롭게 선보인 푸마 스웨이드 빈티지(SUEDE VTG)는 클래식한 오리지널 모델의 디자인을 계승해 기존보다 짧아진 뱀프로 쉐입의 변화를 주었고 사이드의 골드 포인트 로고를 심플하게 다듬었다.
또 기존의 스웨이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키치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다.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로 시작해 다가오는 12월에 레드를 공개, 소비자들의 취향을 존중하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컬러웨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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