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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19대 총선 서울 양천을 국회의원에 당선자 김용태 의원의 자전가 당선인사가 화제다.
김용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세차를 타지 않고 조용히 ‘뚜벅이 유세’를 펼쳤고 매일 새벽 5시부터 밤늦은 시각까지 동네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러 다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선거운동 날짜인 10일에는 무려14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골목골목을 다니는 ‘자전거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당선이 확정된 이틀 후인 13일에도 김용태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타는 대신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인 9개 동의 모든 골목을 누비며 “저 김용태입니다. 고맙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를 외쳤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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