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이엔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가 11월 18일 개봉일을 확정짓고 섬뜩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의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는 패션계 간판 모델에서 밀려난 ‘효정’(이채영)이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요가학원에 입소하면서 겪게 되는 섬뜩한 현상을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능숙한 요가 자세를 취한 채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먼저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으로 칼리에 들어온 효정(이채영)과 동료들이 능숙하게 요가 자세를 소화하고 있는 스틸은 무언가 끔찍한 것이라도 본 듯 소스라치게 놀라는 효정의 표정과 상반돼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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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피칠갑을 한 채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효정의 모습은 이곳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온몸에 피를 묻힌 채 칼을 들고 있는 보라(간미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섬뜩함이 느껴지는 무표정한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보라의 모습은 요가학원 칼리의 수련생들에게 닥칠 비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진지한 자세로 격투기를 수련하고 있는 미연(조정민)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쏘아붙이고 있는 예나(전지원)의 스틸이 더해져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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