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각각 50%, 57%로 크게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2247억원(+24.6% YoY, 11.9% OPM, +2.1%p YoY)을 기록했다.

이는 경제활동 재개로 판매가 회복되는 가운데 믹스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신차용 타이어(OE)는 여전히 코로나19 영향 하에 있으나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강한 반등을 보였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수주도 꾸준히 늘어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폭스바겐 ID.3/4 등).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지역별 매출은 국내 -2%(2Q20은 -7%), 중국 +14%(2Q20은 +9%), 유럽 +6%(2Q20은 -27%), 북미 flat(2Q20은 -33%)으로 모든 지역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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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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