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재생에너지 접속대기를 완전해소하기 위해 전력그리드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그리고 그 전담조직을 통해 선제적 계통보강 체계로 전환하고 신재생협회 등 유관기관과 소통강화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신속히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한전은 재생에너지 접속신청이 예상되는 지역에 미리 송전망을 건설하고 망 정보공개 확대, 접속용량 증대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시행해 계통현안을 해결하고 사장이 매월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전담조직 신설로 전사 통합 대응체계 구축 ▲공기단축, 용량상향 등을 통해 ‘21년까지 접속지연 대부분 해소 ▲선제적 계통보강 체계로 전환해 계통현안 해결 ▲사업자가 원하는 수준까지 망 정보 공개 확대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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