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웨딩화보를 통해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 전지현은 패션지 엘르와 진행한 웨딩화보 공개에서 ‘봄의 여신’을 연상케하는 화사하고 몽환적인 신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전지현은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순백의 튜브톱 웨딩드레스와 은빛 찬연한 티아라, 면사포로 가장 화려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베일 속 눈을 지그시 감은 전지현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에 로맨틱함을 더한 느낌이다.

전지현의 웨딩드레스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눈 부시도록 아름답다”, “시댁의 사랑이 가득한 웨딩드레스, 부럽다”, “전지현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결혼 축하한다. 두 분 오랜 사랑 나누길 바란다” 등 반응들을 보였다.

럭셔리한 신부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전지현이 이번 화보 촬영에서 입은 웨딩드레스들은 모두 예비 시할머니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와 시어머니인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가 직접 특별히 제안해 런던과 파리, 뉴욕 등지에서 공수됐으며, 유서 깊은 부르봉 왕가의 티아라까지 소품으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의 특별한 웨딩 스토리와 화보가 담긴 엘르 5월호는 오는 20일 발행된다.

한편 전지현은 오늘(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 최준혁 씨와 화촉을 밝힌다. 축가는 이적이 부를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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