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메리칸타워(AMT.US)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0억달러(YoY +3%, vs 컨센 19.7억달러), 조정EBITDA 13.0억달러(YoY +6%), 주당AFFO 2.29달러(YoY +15%, vs 컨센 2.08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환 영향 배제 시 3분기 전사 매출과 조정EBITDA는 각각 YoY +8%, +10%를 기록했다.

2020년 연간 가이던스는 중간값 기준 매출액 78.9억달러 (YoY +6%), AFFO 37.5억달러 (YoY +6%)로 각각 기존 대비 2%씩 상향됐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는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과 최근 체결한 T모바일과의 장기임대계약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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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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