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는 야놀자와 신규 체험관 ‘앱 개발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선보인다.

신규 체험관 ‘앱 개발 연구소’는 앱 개발의 기본이 되는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개발 미션을 수행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참가자들은 야놀자의 앱 개발자로서, 가상의 고객이 원하는 여행 일정을 기획하고 야놀자 앱을 개발해본다는 콘셉트로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은 블록 코딩을 활용해 앱 개발자가 하는 쉽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폭넓게 체험해볼 수 있다. 코딩블록으로 명령어를 입력해 여행 보드판 위의 미니로봇을 움직여 고객 맞춤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연령대 별 이해도를 고려해 상품 개발 미션 난이도를 차등화했다.

앱 개발 연구소 오픈 (키자니아 제공)

체험 후에는 앱 개발자 인증서와 각종 가족여행지 일러스트가 담긴 여행 스티커를 제공한다.

‘앱 개발 연구소’는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선보이며, 부산은 다음달 19일부터 운영한다.

키자니아는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야놀자의 ‘아이야놀자’ 카테고리를 통해 키자니아 이용권 50%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판매는 오는 31일까지며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다.

최우진 키자니아 콘텐츠기획본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진로교육분야에서도 IT 직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놀자와 함께 코딩 관련 신규 체험관을 오픈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키자니아에서 더 다양한 미래형 진로교육을 접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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