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어린이날을 한 주 앞둔 4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태풍을 부르는 황금스파이 대작전’(이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가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걸 그룹 ‘걸스데이’도 짱구의 못 말리는 매력에 푹 빠졌다.

‘반짝반짝’과 ‘한번만 안아줘’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인기 걸 그룹 ‘걸스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

걸스데이는 히트곡 ‘한번만 안아줘’에 이어 오는 4월 중순 신곡 ‘오 마이 갓’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도 “짱구가 좋아할 것 같은 걸 그룹 1위’에 걸스데이가 꼽혀 이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 걸스데이가 꼽힌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걸스데이는 최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차세대 한류 걸 그룹으로 급부상 중이다,

그렇기에 걸스데이가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짱구가 주연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홍보대사가 된 것은 당연한 결과. 네티즌(강**)는 “짱구 은근 눈이 높던데..걸스데이 깜찍발랄해서 좋아할 듯”, (김**)는 “이쁜 누나 좋아하는 짱구 걸스데이랑 잘 어울림 ㅋㅋ”, (심**)는 “액션 스파이가 된 이유가 걸스데이 누나때문인거니..ㅜㅜ”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걸스데이 역시 “스파이 짱구, 짱 멋있어요!”, “영광이에요~! 울 동생에게 영웅 될 것 같아요“ 라며 짱구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했으며, 짱구에게 파이팅 메시지를 전해 신곡 활동 준비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짱구의 흥행을 위해 애쓸 것을 다짐하기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걸스데이는 작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초시공!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달샤벳’ 에 이어 2대 걸 그룹 홍보대사다.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응원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작년 어린이날 개봉 전국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짱구 파워’를 입증한 바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국내 세 번째 개봉 작품.

이번 작품은 세계 최연소 스파이 5살 짱구의 특수요원 되기 프로젝트로, 최강비밀병기 ‘메가나와뿡2’를 사수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코믹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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