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카드(029780)의 3분기 순이익은 12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상회했다.

우선 개인 카드 이용금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해 1분기 -0.4%, 2분기 +3.1% 대비 개선세를 이어갔다.

2019년 5월 코스트코 독점 가맹점 계약 종료에 따른 부정적 효과가 마침내 사라졌으며 9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때도 카드 이용금액은 견조하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올해 4분기에 충당금 추가 적립이 있겠지만, 견조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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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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