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조원(YoY +14.2%, QoQ +21.8%)과 2674억원(YoY +28.0%, QoQ +63.0%)을 기록하며 시장컨센서스인 207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2.7%)과 아연정광 Spot T/C 하락(중국 수입 Spot T/C 기준 QoQ -17.0%)에도 불구, 주요 금속가격 상승(QoQ 아연 +19.4%, 연 +12.4%, 금 +11.8%, 은 +49.7%)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해외자회사인 호주 SMC는 아연 가격 상승 및 Residue 판매 회복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2Q20 -1.1% → 3Q20 +15.2%)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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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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