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8503억원(+1.5% YoY), 영업이익 2155억원(-0.4% YoY), 세전이익 4181억원(+7.0% YoY)으로 집계됐다.

해외 공사 현장 재개와 상사부문의 예상 밖 매출액 증가로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못 미쳤다.

건설부문 해외공사가 재개되면서 비용을 반영했기 때문인데 향후 발주처와의 협상을 통해 도급증액이 가능할 전망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 개선과 지분법 대상 법인(바이오에피스, 한화종합화학)의 실적 개선, 건설부문의 일회성 손실 감소로 인해 영업외수지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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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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